속쓰림 잘못된 대처 및 좋은 음식
- 건강
- 2020. 10. 19. 10:03
우리나라 40%는 속 쓰림, 소화불량, 설사 등
증상이 있어도 참고 지낸다고 합니다.
그러나 속쓰림 관련해서
뭐가 잘못돼서 속이 쓰린 건지,
대처는 잘하고 있는지,
혹은 잘못된 방법으로 예방하고 있는지 등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속 쓰릴 때 먹지 말아야 될 것하고
먹으면 좋은 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원인
약제, 음식으로 인한 속쓰림
소염제, 아스피린, 항생제 복용 시,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과식, 야식 등
소화성 궤양(위궤양), 위염
공복 시 특히 밤 11시~새벽 2시 심하고 밥 먹으면 완화되는 것이 특징, 상처로 구멍이 난 부위를 음식물이 커버해줘서 완화된 느낌이 들지만 빈속일 때 다시 통증이 생기는 현상
신경성 위염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검사 시 아무런 이상이 없으나 속이 쓰리고 아프고 포만감과 배가 빵빵한 느낌이 든다.
연류성식도염
공복에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온다. 식사 후 목구멍 쪽으로 음식물이 역류된 느낌과 가슴 부위가 찢어지고 타는듯한 통증이 생긴다.
위암, 식도암
악성종양으로 체중이 줄고 대변 색깔이 검게 나온다.
잘못된 예방 방법
우유
많은 분들이 우유를 먹으면 속이 편해질 거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빈속에 우유를 먹으면 위벽을 코팅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위산도 중화시켜 속 쓰림 증상을 완화시켜줄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정반대이다. 우유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속을 더 쓰리게 만든다.
우유에 들어있는 카제인 단백질이 위산과 섞여 굳어지게 되는데, 굳어진 단백을 소화시키려고 위산을 더욱 많이 분비시켜 속을 더 심하게 쓰리게 된다.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도 위산분비를 더욱 촉진시킨다.
그래도 우유를 드시겠다면 한 번에 다 드시지 말고 조금씩 나눠서 드시는 것이 좋다
제산제
속 쓰릴 때 제산제를 많이 찾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기 전에도 위를 보호하기 위해 제산제를 먹고 드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러나 제산제는 이미 분비된 위산을 중화시키는 역할만 합니다. 술과 안주를 먹다 보면 이미 장으로 내려가버린 후라 제산제의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날에도 연관성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나마 술을 마신 다음날 술이 깨고 속이 쓰릴 때 먹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속쓰림 좋은 음식
마
마에 들어있는 뮤신은 단백질 흡수를 촉진시켜주며 위벽을 보호하고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해줍니다. 위산 과다를 억제하고 위궤양 예방에 좋습니다.
양배추
위에 제일 좋은 음식이라 많이들 알고 계실 겁니다. 비타민 u가 많이 들어있어 위의 점막이 손상된 걸 복구해줍니다.
속이 쓰릴 때 먹으면 많은 도움을 주게 합니다
알로에
알로에에 들어있는 이모딘과 알로에닌 성분이 위액의 분비를 도와주며 소화에 돕는다고 합니다.
감자
감자는 속 쓰림 응급약이라고 불립니다. 알칼리 성분의 채소로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하는 증상을 억제시켜줍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맵고 짠 음식을 술을 좋아해서
위가 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음식들을 적당히 드시고
야식 또한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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