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으로 잠을 자야되는 이유 및 허리에 좋은 잠자는 자세
- 건강
- 2022. 1. 17. 23:45
자도 자도 피곤하신가요?
잠이 잘 안 오시나요?
자고 일어나면 허리나 소화기관이 안 좋으신가요?
이러한 이유들은 잠을 올바르게 자고 있지 않아서 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잠자는 자세, 잘 잘 오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왼쪽으로 자야 되는 이유
소화
위는 복부의 왼쪽에 있어 왼쪽으로 누워있으면 음식이 대장으로 더 쉽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화 효소의 자유로운 흐름을 지원하는 위가 췌장 위에 놓이지 않도록 해줍니다.
만약 식사 후 바로 주무시게 된다면 왼쪽으로 누워서 주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역류성 식도염
우리 몸의 소화기관들이 몸 왼쪽에 있기에 오른쪽으로 누워 자면 음식물과 위액이 역류할 확률이 높습니다.
오른쪽으로 누워 자면 역류 발생 횟수가 시간당 3.8회에 달했지만 왼쪽으로 누워자면 역류 발생 횟수가 0.9로 낮춰진다고 합니다.
심장
왼쪽으로 누워서 자면 심장을 향해 림프액이 배출됩니다. 그러면 수면이 유도되고 심장은 불필요한 움직 없이 원활한 휴식 상태를 가지게 됩니다.
왼쪽으로 자면서 심장에게도 휴식을 주는 게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림프액
왼쪽으로 자면 림프 순환이 더 우세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림프 배액이 되는 곳이 왼쪽이기 때문입니다.
림프 시스템은 포도당, 대사산물, 단백질 및 림프절에서 걸러지는 물질들을 운반하며 왼쪽으로 배액이 되어야 합니다.
독소와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기 때문에 칙칙한 피부와 얼굴 붓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
잠을 잘 때 코를 고는 이유는 대부분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때문이라고 합니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은 잠을 자는 동안 강기도가 폐쇄되기 때문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왼쪽으로 자세를 비틀어 누워서 아래턱을 처지는 것을 방지하면 코를 고는 것을 조금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에 좋은 잠자는 자세
똑바로 누워서 잘 때
똑바로 누워서 잘 때는 베개는 낮은 게 좋습니다. 그러나 목 사이에 빈 공간이 있으면 안 됩니다.
수건 같은 걸로 목 사이 빈 공간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시중에 파는 목 베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허리가 안 좋으신 분들은 무릎 밑에 베개 혹은 수건을 받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잘 때
옆으로 누웠을 때는 똑바로 누웠을때 처럼 낮은 배게는 좋지 않습니다.
옆으로 누웠을때 낮을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꺾여 목과 흉추 라인이 비틀어집니다.
옆으로 누웠을 때는 베개가 조금 높고 허리가 안좋은 분들은 다리 사이에 배개 하나를 더 끼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수면 자세
엎드려서 자기
엎드려 자면 베개에 얼굴이 눌리게 되어 호흡이 원활하게 이뤄지지가 않습니다. 눈 또한 눌려서 안압이 높아지고, 안압이 높아지면 녹내장 유발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엎드려 자면 목이 틀어져 균형이 무너지고, 목 주변 근육과 어깨 승모근이 경직되어 혈액순환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웅크려 자기
웅크려서 자면 허리에 무리가 갑니다. 돌려서 자는 쪽으로 척추와 주위에 근육들이 뭉치게 되어 허리가 뻐근해집니다.
또한 웅크리고 자면 한쪽 팔이 눌리게 되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저리거나 감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어깨의 관절에 무리가 갈 수도 있습니다.
잠 잘 오게 하는 수면 호흡법
4.7.8 호흡법이라도 들어보셨나요?
하버드 유명한 박사가 만드신 호흡법이라고 합니다.
478 호흡법이란 근육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 시키
빠르면 1분 안에 잠들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사용 방법은
4초 동안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7초 동안 숨을 참는다
8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쉰다
이 과정을 반복하는 게 478 호흡법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모른 사람들에게 적용이 되는 게 아닌가 봅니다.
어떠한 사람들은 숨 쉬는 거에 신경 쓰여서 오히려 더 잠이 안온 다고 합니다.
수면을 위해서는 환경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478 효과가 있는 분들은 꾸준히 해주시면 좋은데
반면 그렇지 않은 분들은 다른 방법을 찾으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몸에 맞는 매트리스, 배게, 온도, 어두운 방, 위생, 잠자기 전 음식 섭취 등
한번 점검해 주시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자기에게 딱 맞는 방법을 찾아 편안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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